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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류현진이 8월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낙점됐습니다.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로 1년 2개월 만에 불굴의 의지로 재활을 끝낸 그동안의 류현진선수의 부상과 재활내용과 성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류현진 부상 재활
류현진은 야구 인생에서 총 4차례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류현진은 동산고2학년 시절인 2004년 4월 30일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뒤 1년 동안 재활 한 뒤 2005년 마운드에 복귀합니다.
한국프로야구 중 2008년 5월 30일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프로 입단 후 첫 1군 엔트리 말소 12일 만에 마운드에 복귀합니다.
2011년 6월엔 견갑골(어깨뼈) 염증으로 1군 엔트리 말소와 복귀, 중간계투 등판, 엔트리 말소 등 재활 과정을 끝내고 72일 만에 선발 복귀하게 됩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엔 2013년 5월 29일 에인절스 전에서 타구에 맞아 왼발 부상 후 10일 만에 복귀합니다.
2014년 4월 28일 콜로라도전에서 어깨 통증, 검사 결과 왼쪽 어깨 근육에 염증 발견,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부상자 명단 등재되기도 합니다. 이후 24일 만에 마운드 복귀합니다.
2014년 8월 14일 애틀랜타전에서는 오른쪽 엉덩이 통증,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 등재되고 18일 만에 복귀합니다.
2014년 9월 12일 샌프란시스코전은 왼쪽 어깨 통증, 정규시즌 조기 마감하게 됩니다.
2014년 10월 7일 세인트루이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복귀합니다.
2015년 3월 18일 시범경기에서 오클랜드전 어깨 통증을 느끼고 5일 후 캐치볼에서 다시 통증 느껴 LA에서 정밀검진결과 다저스 주치의 2주간 휴식을 해야 한다다는 처방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오른 채 정규시즌 개막을 맞이합니다.
2015년 5월 5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고 22일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습니다.
2016년 7월 8일 어깨 수술 후 첫 등판합니다.
2016년 7월 9일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다시 등재됩니다.
2016년 9월 29일 류현진선수는 왼쪽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하여 괴사 조직 제거하게 되며 3번째 수술대에 오릅니다.
2017년 4월 8일 팔꿈치 수술 후 첫 등판합니다.
2018년 5월 3일 애리조나전에서 투구 중 왼쪽 사타구니 통증 이후 105일 만에 복귀하게 됩니다.
2022년 4월 17일 오클랜드전 뒤 왼쪽 팔뚝 통증후 28일 만에 복귀합니다.
2022년 6월 2일 화이트삭스 전 투구 중 왼쪽 팔뚝 통증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됩니다.
2022년 6월 4일 왼쪽 팔뚝 염좌와 팔꿈치 염증 소견으로 15일 토론토 구단에서 류현진선수 팔꿈치 수술 결정을 발표합니다.
2022년 6월 19일 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 7월 25일 토론토와 함께 경기에 임하게 됩니다.
류현진 성적
류현진은 2006년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서 KBO리그를 지배한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하게 됐습니다.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에 올랐고 단축 시즌으로 열린 2020년에도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토론토 에이스 역할을 해냈습니다. 2021년에는 평균자책점이 4.37(14승 10패)로 고전하며 지난해에는 팔꿈치 통증에 시달리다가 6경기 2승 평균자책점 5.67의 성적을 남기고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됐습니다.
류현진은 부상과 재활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겨냈다고 합니다. 2015년 수술 후 건강하게 공을 던질 수 있는 확률이 약 7%에 불과한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술을 받고도 또한 LA 다저스 선발진에 복귀하기도 하며 정신력과 마인드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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